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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

겨울에 먹기 딱 좋은 음식 - 불고기 버섯전골을 먹었다 (만드는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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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에 밖에 걸어다니다 보면

국물음식이 절실해지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지금이 그 시기임.

 

겨울 is 국물음식의 계절!!!

요리 ㄱㄱ!

 

버섯전골은 옳다..

왜냐하면.. 일단 요리를 못해도

버섯손질과 배치만 멋드러지게 해두면

그럴싸한 요리가 나오고

맛있기 때문이다..

 

육수샷

육수에도 버섯이 들어갔다.

완전 오늘.. 제대로 버섯파티를 열것이다.
아주 예전에 버섯손질하고 남았는데 냉동실에서 봉인했던 버섯.

그리고 자르다가 끄트머리가 남아 버리려했던 파를 넣었다.

굿

 

내가 보통 전골먹을때 선호하는 방법은 이렇다.

 

버섯전골셋팅 (버섯+파+고기) ▶ 버섯육수 끓임(간좀 짭짤하게)

▶ 끓어오르는 국물 부음 ▶ 버너위에 가져가서 즉석에서 먹기

 

사실 어떤순서로 해도 버섯전골은 맛있는것같지만

TMI 던져봤다.

 

버너쓰

육수넣어서 약간 고기가 익었다. 굿.

 

보글쓰

쫭맛있다 ㅋ

국물이 증말.. 진짜 진국이다.

담백하고 뜨끈하고 버섯향나고 미쳤음

 

버섯도 쫄깃쫄깃 맛있고.. 다양한 버섯을 넣어서 더맛있음

녹는다녹아..

 

추운날 먹을만한 음식 메뉴 고민중이라면 요것을 추천한다

 

 

난 내일도 내일모레도 그 다음날도 버섯전골을 먹을 예정이다.

왜냐하면..

버섯을 너무 많이 샀기 때문이다..

(재료양을 적당히 못잡음ㅋㅋ)

그때는 대파말고 미나리를 넣어야지 호롤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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